1970년대부터 지금까지, 40년 넘게 봉사활동을 계속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.
인생의 즐거움을 나누는 삶에서 찾는다는 70대 할머니를 만나보겠습니다.
김해시의 한 노인복지관 체력단련실입니다.
150여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드나드는 이곳을 12년간 도맡아 관리하는 자원봉사자, 김막심 할머니입니다.
체력이 약한 노인분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닌데요.
묵묵히 노인분들의 운동을 돕고, 옷을 세탁하고,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씻겨드리기까지 합니다.
1970년대부터 누군가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, 가리지 않고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는 김 할머니,
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는데요.
앞으로도 건강히 오랫동안 그 행복한 봉사의 시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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